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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 '단절사회, 화합적 통합의 길'

제20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 '단절사회, 화합적 통합의 길' 대표이미지
  • 일자 2020년 05월 20일
  • 장소세종국책연구단지
  • 주관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
  • 발행기관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주요내용

강연중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가 주관하고 연구회 국책연구전략센터 및 한국행정연구원 세종국가리더십센터가 주최하는 제20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이 5월 20일(수) 오후 3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절사회, 화합적 통합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김문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원리, 화해적 성숙사회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공직자의 리더십에 관해 강연하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연구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됐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이 인류에게 새로운 큰 도전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적으로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서 사회통합 방안의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성장(成長)이 아닌 성숙(成熟)을 바탕으로 하고, 공감적 결속에 기초한 화합적 사회통합이야말로 품격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임을 본 포럼에서 시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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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강연에서 김문조 교수는 “사회적 높낮이를 지칭하는 사회격차가 화합적 삶을 저해하는 부정적 요건이 된다”며 “양극화는 한국사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화, 정보화가 가속화되는 금세기에 세계 도처에서 관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급속한 경제성장이나 구조적 변화를 겪은 한국사회는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갈등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구조적 불평등에 기인한 사회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 방향으로 역전시켜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사회통합 방안의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와 자유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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