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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oint Interview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 국가비전과 전략연구
  • 위원회 및 연구단
  • 일자 2021년 12월 10일
  • 발행기관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핵심요약

  • 신행정 연구로 넓혀가는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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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취임소개를 말씀해주세요.

#신임원장#한국행정연구원#자기소개#취임소감#30주년#미래 30년의 행정


올해 8월1일 취임을 해서 이제 3개월 지났어요. 그동안 직원 간담회 그리고 각 중앙 정부 부처 국회를 다니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어떻게 한국행정연구원의 구성원이 되어서 구성원들과 함께 국정 과제 그리고 행정 전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과 연구를 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내년을 위해서 새로운 도약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구상 단계에 와있죠. 한국행정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고 기념식을 했는데 과거 30년의 행정체제에서 이제는 미래 30년의 행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그것이 지난 3개월 동안의 과정이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연구원의 특색이 박사급 중심으로 국정과제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고요. 그리고 석사 급으로 연구지원그룹이 있고 연구를 위한 행정지원 그룹이 있습니다. 결국은 직원이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간에 상호 협력이 잘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또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가는 연구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연구원을 수평적인 환경과 조직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직도를 보시게 되면 원장과 부원장이 잘 조직도 제일 위에 있는데 지금은 옆으로 두었어요. 그것이 인위적으로 수평적인 조직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지만 결국은 구성원들 전체가 어떻게 수평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그런 부분에서 구성원들 한 분 한 분의 역할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행정연구 분야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공공성VS효율성)

#공공부문#공공성 강화#위드 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사회를 위한 행정#집단지성#


한국행정연구원은 특히 공공 부문을 강조를 하게 되는데요. 공공 부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공공성 강화라고 봅니다. 지난 30년 동안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공공 부분이 신자유주의적인 사고와 정책 그리고 효율성이 크게 증대되었고, 경쟁과 성과 부분에 치중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공성이 약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그래서 저희 구성원들이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헌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구성원 여러분들께 당부드려요. 코로나 19 회의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로 가게 될 것인지 그리고 코로나 다음에는 또 어떤 상황이 전개가 될 것인지 예측이 불가능해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탄소 중립 2050 계획이 수립이 되어 있고요. 그리고 국내와 국외적으로 보면 결국 소득 양극화가 아주 심하게 일어나고 있고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이런 문제들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거든요. 그래서 이 소득 양극화, 청년 일자리, 탄소중립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은 기존의 정부나 조직 가지고는 대응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지금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미래를 예측하는 조직으로 개편이 되어야 될 것이고 미래사회를 위한 연구 그리고 행정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이 미개척 분야이기 때문에 결국은 집단지성에 의해서 연구가 되어야 하고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행정에 대한 집행력을 더욱 높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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