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 대전환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싱크탱크

'안전사회 대한민국'을 향해 - 싱크탱크 저널 미래정책 포커스 2023 가을호 발간 -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는 싱크탱크 저널인 「미래정책 포커스(계간) 2023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태원 참사 1주기가 지났다. 대한민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 고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이르기까지 이번 호 특집에 서는 '안전사회'를 향한 대한민국의 안정 정책에 대해 살펴보았다.

문명재 NRC국가전략연구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특별좌담 에서는 이재은 충북대학교 교수(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오윤경 한 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MBC 재난자문위원),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재난 전문기자)이 패널로 참석하여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였다.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재난관리체계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부, 국책연 구기관, 언론, 시장,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함에 공감하였다.
정지범 UNIST 교수는 전재해접근법(all hazards approach)를 강조하며 재난을 보다 포괄적으로 정의하고 정부기능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언 하였다.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중앙정부의 노력을, 신진동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연구팀장은 지방정부와의 협업을, 이병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부장은 국책연구기관의 융복합 연구를 조명 하였다. 이외에도 지난 7월 발생한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며, 해결방안을 김지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에게 들어보았다.

연속기획 싱크탱크와 인재 양성에서는 국가경쟁력을 갖추기 위 한 국책연구기관의 인재 확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담았다.

SK 이사회 의장이자 전 고려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재 육성 철학을 들어보았다. 염재호 총장은 "결국 싱크탱크의 힘이 그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 다"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같은 기관들이 싱크탱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면서 새롭게 혁신해나가야 할 때"라고 제언하였다.

※ 2009년부터 발행된 「미래정책 포커스」는 국민과 정책관계자 등에게 주요 정책 및 사회 이슈 관련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정책제언, 그리고 싱크탱크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담론을 제공하는 싱크 탱크 전문지로 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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