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 2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싱크탱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 : 25주년기념사업추진단 발족

조원옥경제·인문사회연구회  25주년기념사업추진단 부단장 2022 여름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999년 설립 이후 25주년(2024년 3월)을 맞이하여 과거 성과를 점검하고 현재 문제를 인식함으로써 미래 설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25주년기념사업추진단(김이교 단장, 이하 추진단)’을 발족했다. 국책연구기관은 국가정책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나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체계 부족으로 기관 정체성 혼란 및 과거 자료 소실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추진단은 연구회 및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대 이사장들 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 마련

조원옥·홍일표·정해구·성경륭·김이교이종오·임종철·김영진·박진근·문석남

6월 17일(금)에는 ‘NRC 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역대 이사장들로 구성된 ‘고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1999년 5개 연구회(경제사회·인문사회·산업기술·공공기술·기초기술연구회) 설립 당시, 경제사회연구회 임종철 초대이사장과 인문사회연구회 김영진 초대이사장, 경제사회연구회 문석남 이사장 (제2대), 2005년 통합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종오(제2대)·박진근(제4대)·성경륭(제7대) 이사장과 정해구 현 이사장(제8대), 홍일표 사무총장, 김이교 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해구 이사장 인사말씀에 이어 김이교 단장의 ‘연구회 업무현황 및 발전전략 보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사장들은 “1999년 연구회 체제 발족은 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연구회 설립, 임기 중 현안사항 등에 대해 회고했다.

세종시대 10년 성과와 발전전략

특히 오는 9월 15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세종시대 10년 성과와 발전전략’ 심포지엄은 세종시 발전전략과 국가 비전을 논의하고 해외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세계 속 세종’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연구회 및 연구기관 관련 역사적 사료들을 모아 향후 구축 예정인 ‘연구회 및 연구기관 공동전시관’에 스토리텔링화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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