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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EI 연구성과보고회 축사 (2021년 5월 21일 (금))
  • 작성일시2021-05-21 13:30
  • 조회수10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해구입니다. 


  2021년 KEI 연구성과보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 개최를 위해 수고해주신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님과 그 동안 연구에 매진해주신 연구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축사를 맡아주신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님, 윤순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그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서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물환경, 환경평가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성과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는 바, 2021년 올해는 “탄소중립시대, 환경정책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오늘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연구성과 보고회에 있어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단어는 ‘탄소중립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그 동안 우리 인류는 과거 수백 년 동안 화석연료를 근간으로 산업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그로 인한 생활환경의 급속한 개선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이 발 딛고 생존해 왔던 지구의 환경이 훼손되는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의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기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경고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서 선진국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들은 탄소 중립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화석연료에 의존한 바 컸던 한국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이 같은 노력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작년에 2050년 탄소 중립의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서의 그린뉴딜 또한 추진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우리 역시 ‘탄소 중립의 시대’에 본격 진입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저는 현재 국제사회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변화가 문명사적 전환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러한 변화가 자연을 훼손했던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화 시대로부터, 자연과 공존하면서도 또 다른 형태의 산업화를 이룩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산업화는 자연 환경과 대치하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연 환경과 공존하는 또 다른 산업화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례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그것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자연과의 공존이자 동시에 또 다른 형태의 산업화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문명사적 전환의 의미를 지니는 ‘탄소 중립 시대’에 즈음하여 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이 전환을 이끄는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저탄소·탈탄소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구원의 오늘 보고회 개최를 새삼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 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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