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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회의 "뉴노멀 시대 : 전환과 대응" 축사 (2021년 6월 17일 (목))
  • 작성일시2021-06-17 18:00
  • 조회수7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해구입니다.


오늘 진행되는 한국정책학회 2021년 하계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학술대회는 1992년부터 약 30년 동안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한국정책학회가 ‘뉴노멀 시대: 전환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행사입니다. 오늘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해주신 홍형득 한국정책학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발제와 토론을 맡아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시대 대전환의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가 압축 성장에 성공했다 할지라도, 그 동안 누적되었던 양극화와 불평등의 심화는 그 해결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문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경제의 전환 문제, 더 이상 그 해결을 미루기 어렵게 된 기후 온난화 문제, 그리고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우리의 생존 전략의 문제 등이 더 이상 그 해결을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상과 같은 과제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는 예고도 없이 전 세계에 충격을 미쳤으며,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코로나19는 시대 대전환의 현실을 가속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불투명성을 더욱 증대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대해 많은 논의가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정책학회가‘뉴노멀 시대: 전환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불투명성이 높은 대전환의 시대에 즈음하여 정책적으로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태가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정책학회의 오늘 토론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상황을 앞두고 융합적인 연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통해 여러 난제(wicked problems) 상황을 진단하고 그 정책적 해결책을 탐색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정책학회의 오늘 토론회를 축하하며, 오늘 토론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정책적 논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 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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