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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 '바이든 시대 뉴 노멀-《신냉전 리버럴》과 사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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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 '바이든 시대 뉴 노멀-《신냉전 리버럴》과 사민주의' 대표이미지
  • 일자 2021년 10월 27일
  • 장소세종국책연구단지 1층 대강당
  • 발행기관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주요내용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최상한) 1027() 오후 3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연구지원동 1층 대강당)에서, “바이든 시대 뉴 노멀-‘신냉전 리버럴과 사민주의를 주제로 35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안병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포럼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 노선을 특징짓는 핵심적 전략을 제시하고, 이러한 핵심적 전략이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에 던지는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해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후 바이든 정부의 정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새로운 시대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중간 패권경쟁 심화가 그 대표적이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신자유주의시대 이후의 새로운 시대로 더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번 포럼이 미국 바이든 정부의 방향성을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병진 교수는 본 강연을 통해, 미국의 외교안보 노선을 이해하는 데 활용되었던 기존의 테제들은 그 적실성이 소멸하였음을 지적하며, 바이든 정부는 새로운 테제에 기반한 외교안보 정책을 수립하여 미국을 재구성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안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신냉전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진보적 자유주의(사민주의)의 정착을 통해 자국의 정치체제를 공고화하고, 중국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견제를 통하여 자국의 이익을 수호하며, 기후변화의 국제적 대응에 있어 중국의 적극적 참여를 압박해야 한다는 핵심 테제에 근거하여 외교안보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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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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