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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교류연구회 제2차 사전기획 회의가 7월 15일(수요일) 14시, 서울 강남구 강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2차 사전기획 회의에서는 한국인의 민족적 정체성 형성과 대외 교류를 주제로 하여 경희대 성춘택 교수(사학과), 영남대 이청규 명예교수(문화인류학과), UNIST 박종화 교수(생명과학부) 등의 한민족 형성과 고조선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먼저 성춘택 교수는 ‘한국인의 기원과 민족적 정체성의 형성’을 주제로 「한반도의 첫 주민」을 발표하였으며, 선사시대부터 한반도 거주민의 민족과 종족성, 교류와 이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박종화 교수는 「고대, 현대인 게놈 분석 통한 한국인 기원, 이동, 구성」을 발표하였으며, 한국인 기원에 대한 기존의 가설들과, 게놈 분석을 통한 고대 한국인의 유래와 인족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청규 교수는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와 고조선」을 발표하였으며, 민족·종족의 정의와 사회발전단계에 따른 민족·종족·정치체의 변화·발전의 모습,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핵심요약>
- 선사시대 이후의 한반도 거주민들의 민족성·종족성, 교류와 이동성 등 논의
- 한국인 기원에 대한 게놈 분석을 통한 유래와 인족 구성 등 논의
- 한국의 사회발전단계에 따른 민족, 종족, 정치체의 변화와 사례 등 논의

※자료는 발표자와 저작권 등 협의후 추후 공개여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