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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보여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통계청이 SK텔레콤의 모바일 데이터(약 2,200만명)를 분석해 코로나19 전후의 인구이동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2단계 거리두기’를 시작한 8월 17일~8월 23일 기간의 일평균 인구 이동량은 3~4월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인구 이동률(3,000만건 내외)에 근접한 수준으로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광지와 상업지역, 레저/스포츠 부문의 인구이동량도 큰 폭으로 감소했고, 지역별 인구 이동량은 서울의 인구 이동량이 전 주(8월 10일) 대비 –27.7%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세한 분석 내용은 아래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담당 : 통계청 빅데이터통계과 강태경 사무관(042-481-6907), 길유미 주무관(042-481-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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