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연구기획부
- 작성일시2025-04-10 09:14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교육학회가 함께 한 2025년 ‘제9차 인구전략 공동포럼 :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 모색’이 2025년 4월 3일(목)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인구전략 공동포럼은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 변화가 초래할 미래 위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공론화, 대안 모색 등을 목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그리고 관련 주요 사회과학학회들 간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포럼으로, 지난 2024년도에는 각각 ‘해외사례를 통해 살펴본 우리나라 저출생 대응방향’(1차, ‘24.6.12), ‘지역별·산업별 인력 수급 전망’(2차, ‘24.8.21), ‘인구 감소시대, 지방의 대응전략 모색’(3차, ‘24.9.27), ‘청년층 조기 사회진츨 활성화 방안(4차, ‘24.10.21)’, ‘차별 없는 일터 - 고용상 성차별 개선 및 양성평등일자리 환경 조성(5차, ‘24.11.20)’,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시장(6차, ‘24.12.11)’, ‘인구구조변화와 이민정책(7차, ’25.2.18)’,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전략 모색(8차, ’25.3.13)’을 논의하였다.
이번 제9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회식 후 제1세션에서는 관련 주제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였고, 제2세션에서는 관련 민·산·학·연 등 관계자들과 발제자들 간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백순근 한국교육학회 회장이 인사말씀을 전했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남궁지영 선임연구위원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사교육 정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다음으로 서강대학교 김영철 교수(경제학과)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제2세션 종합토론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강태훈 교수(교육학과, 한국교육학회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연구계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영 선임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한성민 선임연구위원이, 교육계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청 이대근 늘봄교육팀장이, 학계에서는 (사)한국사교육연구협의회 박명희 이사장이, 민간에서는 인천인일여자고등학교 임성옥 운영위원, 나인원자산관리 한지숙 설계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자들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