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건너 미래를 맞이하며
처음 『미래정책 포커스』와의 만남이 엊그제 같다. 『미래정책 포커스』는 내 동기 혜미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던 잡지였다. 그로부터 2년 후, 내가 『미래정책 포커스』의 담당자가 되었을 땐, 동기의 빈자리만이 남았다. 그리고 내가 걸어온 2년간의 여정에서 나 또한 많은 땀과 열정을 담아내었다. 이전 담당자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 계간지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소중히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래정책 포커스』의 역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의 여정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미래정책 포커스』와 함께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이루어 나가길.
전민선 성과확산부 부전문위원(『미래정책 포커스』 편집자)
Every Moment is Media and Every Person is Media
‘Every Moment is Media and Every Person is Media’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방식, 소통하는 방법이 어떻게 K-컬처 브랜딩에 기여했는지를 강조한다. 단순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한국 문화의 고유한 독특함과 매력에 대한 재평가와 재발견이었음을.
김영민 성과확산부 부전문위원(前 『미래정책 포커스』 편집자)
나에게 『미래정책 포커스』는 메신저이다
한 권의 『미래정책 포커스』에서도 십수 명의 필자가 다양한 주제로 지식과 소식을 전달한다. 이것이 벌써 40번째가 되었으니 메신저로써 ‘열일’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격월간 잡지와 격주간 뉴스레터까지 합치면 꼭 ‘100호’다!
『미래정책 포커스』와 독자로 8년, 편집 팀 일원으로 2년을 동행하고 있다. 그리고 편집자로, 다시 독자로 계속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앞으로도 정책지식 생태계 내에서의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
안현수 성과확산부장(『미래정책 포커스』 편집자)
2016년 여름호의 미래 이슈를 다시 살펴보자
2016년 여름호를 읽지 않았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시 특집에서는 AI,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빅데이터와 같은 미래 이슈를 다루었다. 이 주제들은 오늘날, 즉 2024년 현재에도 우리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과거의 이 글을 현재의 미래 관점에서 새롭게 읽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AI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지금, 알파고 등장 당시와 현재 우리가 느끼는 AI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비교할 수도 있다. 2016년의 예측과 2024년의 현실을 비교함으로써,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우림 성과확산부 전문원(『미래정책 포커스』 편집자)
끝없는 시간, 끊임없는 발자취
『미래정책 포커스』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는 ‘시간’이다. 계간지로서의 ‘10년’, 격월간+격주간으로 ‘15년’이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유연함과 통찰력이란 중요한 깨달음을 주었다. 우리는 이 시간 동안 정책연구성과, 국책연구기관의 노력,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을 담아내었다. 그 길 위에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으나 이러한 모든 성취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편집진, 칼럼을 집필해 주신 필자,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함께한 모든 시간은 더욱 빛나는 미래를 향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의 여정에도 쉽지 않은 순간들로 가득 차 있겠지만, 그것 또한 우리에게 더 많은 기쁨과 성취를 안겨줄 것이다. 새로운 도전과 성취가 기다리고 있으며, 우리는 끊임없는 열정과 상상력으로 그 길을 나아갈 것이다. 『미래정책 포커스』 계간지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며, 이 모든 여정을 함께한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한윤수 기획평가본부장(『미래정책 포커스』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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