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지상중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토론회

권순진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기획부 부전문위원  2022 겨울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2년 11월 21일(월)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토론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정책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빅데이터 국회는 경제, 금융, 재정,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회 소속기관(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과 한국은행, 통계청, 기상청,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정책기관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인사말하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두 가지 세션의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1세션은 ‘미중 기술패권’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격차가 완화되어 가는 경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제했다. 국회 소속기관 7곳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중 갈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가정책포털(NKIS)에 탑재된 국책연구기관 보고서보고서 「국책연구기관이 바라본 미중분쟁」을 분석하여 미중분쟁의 연구경향을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한국은행, 통계청, 기상청, 한국재정정보원 등 각 기관이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였다. 이후 빅데이터 구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각 기관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토론이 이어졌다.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기관은 단계별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논의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지난 11월 열린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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